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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오스카를 향한 스타들의 하루 시작!
전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오스카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갖가지 색깔의 스타들은 Vanity Fair 파티의 흐드러진 술자리를 끝내고 조금은 허전한 느낌을 가슴에 간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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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버트 그레이프서 열연 줄리엣 루이스
『길버트 그레이프』에서 여행중 길버트(조니 뎁)의 집 근처에머무르며 그에게 접근하는 베키役의 줄리엣 루이스(20)는 길버트의 「닫힌 공간」에 대한 「열린 공간」을 의미한다. 길버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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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적 감각의 『로미오와 줄리엣』|전국순회 앞서 세종문화회관공연
셰익스피어의 작품 가운데 『햄릿』과 함께 전세계에 걸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『로미오와 줄리엣』이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별관 무대에서 공연되고 있다. 이번 공연은 『로미오와 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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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'특선영화' 제피렐리 감독의 "제인 에어"
사춘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읽어봤음직한 샬럿 브론티의 소설. 제인 에어'.부모를 잃고 숙모에게 맡겨진 한 소녀가 성장하면서겪는 고난과 인생역정을 그린 것으로 1847년 출판된 이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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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리엣 루이스
눈빛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.어떤 말,어떤 표정,어떤 몸짓보다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는 눈빛을 가진 사람. 줄리엣 루이스는 바로 그런 여배우다. 가느다랗게 비틀린 빈약한 몸매,뭉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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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수진씨「프리마 댄서」로 데뷔
【슈투트가르트=유재식 특파원】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원으로 활약중인 강수진씨(26)가 지난 29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발레극장에서 개막된 『로미오와 줄리엣』에서 프리마 댄서로 데뷔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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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나의 선택 나의 패션 65. 여배우 최은희씨
1955년 신상옥 감독의 영화 '꿈'에 내가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출연한 최은희씨. 1978년에 들어서자마자 영화배우 최은희씨 실종 사건이 도하 신문에 대서 특필됐다. 너무나 충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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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 영화] MBC '애정의 조건2'
애정의 조건2 (MBC.밤 11시10분)〓1984년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'애정의 조건' 의 후속편. 당시 어머니 오로라 그린웨이 역을 열연해 여우주연상을 받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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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르기예프 맨손 지휘로 다진 근육질 사운드
세르지우 첼리비다케가 말하기를 오케스트라는 신비이고 하나의 악기다. 누가 리드를 하느냐에 따라 사운드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. 자신의 육체를 사용해 음악을 뜻하는 대로 형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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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너드 디카프리오
『작은 고추가 맵다』는 표현이 어울리는 할리우드 배우가 바로레너드 디카프리오(22)다. 1백56㎝의 가냘픈 몸매지만 다소 반항적이고 냉소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연녹색 눈과 자신만만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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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립2백주년 「볼쇼이」「발레」단
최근 미·영·불·서독의 각 TV국들은 「모스크바」의 『「로미오」와「줄리엣」』을 둘러싸고 일대 각축전을 벌여「유럽」에선 큰 화제가 되고 있다. 결국 이들의 싸움은 서독의 승리로 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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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내한
▶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대표작 ‘오네긴’에서 주역을 맡은 강수진(右)이 감성적인 몸짓으로 열연하고 있다.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2년 만에 내한한다. 오는 25~2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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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 TV영화] '지붕 위의 바이올린'外
'지붕 위의 바이올린' (EBS 밤 9시) 노만 주이슨 감독의 대표작은 주제곡이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. '토머스 크라운 어페어'(Windmills of your mind·19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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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투알 승급뒤엔 노력의 배신 버텼다, 韓발레리나 고생의 맛 [뉴스원샷]
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수석무용수, 박세은. 사진은 승급 전인 2018년 공연. [박세은 제공, Isabelle Aubert 촬영, 연합뉴스]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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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흔까지 배우할 것"…알츠하이머가 앗아간 윤정희의 꿈
19일(현지 시간) 프랑스 파리에서 작고한 배우 윤정희씨가 2018년 11월 12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“한번도 영화를 떠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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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률의 심쿵 인터뷰] 한국이 좋다, 서너 번 만나면 속내 털어놓는 한국인이 좋다
━ 중앙SUNDAY 지령 501호 폴 포츠, 잘 알죠? 모르면 간첩 아닌가요? 인간 승리의 주인공인 만큼 우리같이 어려운 사람들이 더 좋아하죠.”폴 포츠(Robert Paul 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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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진지한데 병맛코드도 잘 소화해··· '동주'의 박정민, 이젠 작가까지
“다 잘될 것이다.” 배우 박정민(29)이 최근 펴낸 산문집 『쓸 만한 인간』(상상출판)에는 이런 주문과 같은 문구로 가득 차 있다. 인터뷰 전문 월간지 ‘톱 클래스(TOP CL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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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글로 감독 '스트레인지 데이즈' - 20세기말의 광기 그려
세기말이자 1천년기의 마지막 날은 먼 미래가 아니다.불과 2년도 안남은 가까운 미래인 이때의 모습은 어떨까.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하드코어 스릴러로 정평나있는 여감독 캐서린 비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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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'웨스트사이드 스토리' 여주인공 최주희
뉴욕 브로드웨이의 '신성 (新星)' 이 고국 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을까. '잘하고 못하느냐' 에 대한 해답은 전적으로 당사자의 몫이다.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기도 전에 본인의 답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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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새해는「우리의 해」로 만들겠어요"|떠오르는 연예계 새별들
팬들은 스타탄생을 즐겨 기다린다. 스타는 또한 늘 팬들 곁에 있기를 원한다. 90년대 벽두를 여는 경오년 새해. 텅 빈 무대를 응시하는 일단의 젊은이들-정보석 이미연 (영화),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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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이탈리아」 영화계 최고의 영예 「다비드·디·도나텔로」상 수상작
【로마=정신규 특파원】「이탈리아」 영화계의 가장 큰 행사인 「다비드·디·도나텔로」상의 금년도 시상식이 지난 7월22일 남부 「이탈리아」의 「시칠랴」 섬에 있는 고도 「타오르미나」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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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성구획증후근 문근영, 4차 수술 마치고 상태호전돼 퇴원
연극 '로미오와 줄리엣' 주연 배우 박정민과 문근영. [자료제공=샘컴퍼니]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입원했던 배우 문근영이 퇴원했다. 문근영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3일 "문근영이 급성구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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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8월 추천공연
국내외에서 흥행에 성공한 ‘히트작’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우리를 찾아온다. 국내 최초로 공연의 라이선스를 수출한 창작뮤지컬 ‘프랑켄슈타인’은 탄탄한 스토리에 다채로운 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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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우성, 3차례 출연 거절"…이정재 감독 데뷔작 '헌트' 전말
첩보 액션 영화 '헌트'(10일 개봉)로 감독 데뷔한 이정재를 3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. [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] ‘이 영화를 이정재가 연출했다고?’ 지난달 27일